10월 31일(월)부터 11월 5일(토)까지 합동 분향소 운영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사진 = 서울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사진 = 서울시)

[코리아드림뉴스 최생금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10월 31일(월)부터 구청 광장, 구청사 1층 로비 등에 설치·운영한다.

각 자치구별 합동분향소는 30일 설치 준비를 시작해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10월 31일(월)부터 11월 5일(토)까지 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관할 구청인 용산구가 31일 오전 10시 30분 운영을 시작했으며, 각 자치구는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자치구별 운영 장소 및 운영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각 자치구는 국가 애도 기간 중 자치구 주관 및 민간 축제에 대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사를 자제할 방침이며, 유가족에 대해 자치구 직원 1:1 연결을 통해  장례 지원 및 유가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유가족들을 위한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를 위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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