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용산 삼각지역 10번 출구 앞에서 우파 진영 추모 행사

[코리아드림뉴스 최생금 기자] 신자유연대는 11월 5일(토) 오후 5시, 서울 용산 삼각지역 10번 출구 앞에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 추모집회’를 개최한다.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는 “3년간 진행해오던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맞불 집회를 이번 주에는 정부의 추모 정책에 맞추어 취소한다”면서, “윤석열 정부를 타도하자는 무리들이 이번 주 토요일 촛불 추모제를 진행하고(예상 7천 명) 용산 대통령실로 행진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런 촛불 추모제는 명백히 정치적 목적의 집회이며, 국민 정서에 반하는 반사회적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추모의 주최로써 진행해왔던 것을 촛불세력들이 추모제의 아젠다를 뺏어가는 것을 바라볼 수만 없기에, 진짜 추모를 우파진영의 시민단체가 진행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정서를 감안해 추모제 형식과 조용한 봉쇄 작전 목적의 집회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추모제는 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 변호사)과 우파 시민단체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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