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체크인, 온라인 헌금, 공지 사항 안내 등 코로나 시대 교회에 필요한 교회 통합 앱
예장합동개혁총회와 협약으로 총회 소속 3,500개 교회에 무료 제공

▲‘체리 플랫폼’은 10월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총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좌측 '체리 플랫폼' 이수정 대표, 우측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총회 정서영 총회장.
▲‘체리 플랫폼’은 10월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총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좌측 '체리 플랫폼' 이수정 대표, 우측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총회 정서영 총회장.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이하 ‘체리 플랫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교회들을 위해 <교회 통합 앱>을 개발해 무료로 제공한다.

‘체리 플랫폼’은 지난 29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총회(이하 ‘예장합동개혁총회’)에서 정서영 총회장과 '체리 플랫폼'의 이수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예장합동개혁총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장합동개혁총회 소속 3,500여 교회에서는 QR체크인, 온라인 헌금, 공지 사항 안내, 온라인 주보 등을 교회 통합 앱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체리 플랫폼’이 제공하는 교회 통합 앱의 QR 체크인 기능은 교회에 맞춰 개발됐다. 교인의 정보가 외부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정보 유출의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향후 목회 데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헌금 기능은 교회가 목적별 헌금, 모금함을 개설할 수 있다. 교인들은 계좌 이체, 카드 결제,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헌금을 드릴 수 있다. 온라인 헌금 및 QR코드 체크인 내역 등을 교회 관리자가 웹 사이트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체리 플랫폼'의 이수정 대표(충신교회 집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예배와 전자 출입 명부 필수화로 어려운 교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며 개발한 교회 통합 앱이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교회를 돕기 위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복음이 절실한 시대에 교회가 사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체리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체리 플랫폼’은 IT전문기업 이포넷(E4NET)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만든 기부 플랫폼으로 <20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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