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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4일부터 주요 환승 지하철역과 공공시설 주차장 등을 활용해 운영하던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기한을 2021년 1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운영한 결과를 보면 총 336,665명이(일평균 19,804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922명의 확진자(확진율 0.27%)를 발견해 격리치료 함으로써 혹시나 모를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다만, 연장 운영에 따른 의료진들의 피로도 완화를 위해 일 평균 검사 수 및 현장 여건 등을 고려, 기존 63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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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3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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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삶에 귀감이 되는 시민 및 단체 5명을 선정해 2020년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헌액한다고 29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시정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기여한 헌액자들을 예우하고, 한편으로 공적을 널리 알려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다.서울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36건의 헌액 후보를 추천받았고, 시 감사위원회의 공적 사실조사 및 헌액선정위원회의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개인 2명, 단체 3개를 헌액자로 선정했다.독거어르신의 영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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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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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하지일동지야(夏之日冬之夜) - 더울 때나 추울 때나 한결같은 꿈’을 주제로 12월의 북촌문화요일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12월의 북촌문화요일은 전통 정가 공연을 비롯해, 북촌 및 한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감성 영상을 서울한옥포털 및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28일부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의 의미를 담아 가정에서 손쉽게 소목공예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경상(經床)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경상(經床)은 주로 독서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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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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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은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21년 주요 경제 이슈’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0년 4/4분기 89.4로 전 분기 대비 1.5p 증가했다. '순자산지수'는 하락했으나 '고용상황전망지수'는 상승했다.'소비자태도지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소비위축, 경기 및 고용 침체 등이 지속된다면 당분간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4p 상승한 75.8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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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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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코로나19 직장맘 법률지원단’(이하 '직장맘법률지원단')을 운영,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장에서 피해를 입은 직장맘 권리구제에 나선다. 직장에서 임신·출산휴가·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도 사용 거부, 부당해고, 임금체불, 기타 노동법 위반 등 직장맘 권리구제를 위한 법률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직장맘법률지원단은 직장맘권리지원센터 노무사(동부2, 서남4, 서북2)와 함께 직장맘 권리구제 뿐만 아니라 지역별 사업장의 노동법 위반 예방사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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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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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오후 용산구에 있는 용문시장(효창원로40길 13)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용문시장은 1948년 개설된 골목형 종합시장으로 149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서 권한대행은 전통시장 내 점포들을 직접 살피며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전기 누전 점검 등을 철저히 해 화재에 취약한 부분은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용문시장에 지원한 전기안전 원격감시시스템과 화재감시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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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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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강동구 고덕·강일동 일대 택지개발 지구 내에 ‘강일119안전센터’를 신설하고, 23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강일119안전센터는 강동구 고덕로 98길 22 고덕·강일 3지구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덕·강일동 일대 택지개발에 따른 8만여 명의 신규인구 유입으로 소방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해 왔다.강일119안전센터가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서울의 동쪽 끝자락인 고덕·강일동 일대 신규 택지개발 지구 내에서 화재 등에 대한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해졌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 지역 내 화재·구조·구급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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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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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서울지역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 전용수거함을 비치해야 하고,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류와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단독주택은 내년 12월부터 ‘요일제’ 의무화가 시행된다.환경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환경부훈령 제1462호, 2020.8.24. 개정 2020.12.25. 시행)에 따라 전국 공동주택에서는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먹는샘물, 음료)을 합성수지 용기류(플라스틱)와 별도로 구분 배출하여야 하며, 이에 플라스틱류 수거함과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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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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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디자인복지를 전담할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이하 ‘센터’)가 설립됐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에 위치하는 센터는 건축‧도시‧공간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학식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운영된다. 서울시는 지난 10년 간 토대를 닦아온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을 서울 전역에 체계적으로 적용해 성별‧나이‧장애유무‧국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디자인복지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핵심적으로, 내년부터 서울시가 신축‧개보수하는 모든 공공건축물과 시설물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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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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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0년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대상에 ‘구로경찰서 녹색어머니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시민의 공공적 가치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올해 대상을 수상한 ‘구로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2006년에 결성돼, 현재까지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교통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구로구 관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기여해 왔다. 최우수상에는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 노원지회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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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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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다가온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사)에너지나눔과평화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취약계층에 난방비와 한파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 외에도 시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 절약해 얻은 이익을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시민주도의 기금으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다.‘다가온(多家溫) 서울’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준다는 의미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11월부터 이번 달까지 진행 중으로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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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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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겨울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서울꿈새김판’이 16일 새 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2020년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진행하고, 당선작으로 장혜신씨의 ‘코와 입을 가려도 따스한 눈웃음은 가려지지 않아요’를 선정, 시민들에게 선보였다.‘겨울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겨울편 문안 공모전에는 총 1,063편이 접수됐으며, 그 중 서울시는 장혜신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이번 문안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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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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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어두운 야간이나 비가 오는 도로에서도 운전자가 차선을 잘 볼 수 있도록 기존 차선보다 최대 3배 이상 밝은 고성능 차선도색을 내년부터 본격 도입한다.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내 차선도색을 전수조사한 결과, 반사성능이 떨어져 도색을 다시 해야 하는 구간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천 시에는 차선 반사성능이 관리기준치(재도색 기준)의 40~50% 수준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차선도색의 반사성능이 2019년 6월 법적 의무사항으로 강화됐지만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재료 선정과 도심지 도로에 적합한 표준단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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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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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15일부터 동지맞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액운이 가고 따스함이’를 진행한다.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는 작은설로 여겨져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동지첨치(冬至添齒) 풍습이 전해내려 온다. 때문에 동지가 되면 잡귀를 쫓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 붉은 팥으로 팥죽을 쑤어먹거나 집안 곳곳에 팥을 두어서 액운을 쫓기도 했다.북촌문화센터는 여느 때보다 어려웠던 올 한해를 보내며, 따뜻한 동지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팥 손난로 만들기’ 체험 꾸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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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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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는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이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시는 ‘제9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 온라인 수료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학의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캠퍼스 실현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대학 내 환경 인식 개선과 그린캠퍼스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우수활동자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 시상과 활동성과 공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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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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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 한 해 불합리한 민원처리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TOP 9를 선정해 지난 3일 발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서울시 공영장례지원 제도’가 선정됐다.‘서울시 공영장례지원제도’는 가족이 없는 저소득 1인가구와 무연고 사망자도 사회적 추모‧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존엄한 영면에 들 수 있도록 빈소와 장례의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시-자치구간 업무협의, 예산 확보 및 장례 콜 상담센터를 통한 정책 홍보에 적극 노력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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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2.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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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개편된 돈의문박물관마을 신규 전시를 관람하며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박에스더와 만들어보는 나의 타임라인(300명) : 서양의술을 익힌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의 집 전시를 보며 박에스더가 살았던 시대를 살펴본다. 활동지로 박에스더의 생애를 함께 공부하면서 나만의 인생계획을 세우고 이를 북아트로 제작해본다.수집가의 사물읽기(500명) : 시민수집가의 수집품이 전시된 시민갤러리를 둘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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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1.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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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문가·시민사회단체 위원 28명을 12월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을 갖춘 서울시민으로 소관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위원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전문가·시민사회단체 위원 지원서’(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dajzly@seoul.go.kr)로 지원하면 된다.자세한 모집 내용과 관련 서류 양식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s://www.seoul.go.kr/news/news_notice.do#view/32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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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1.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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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 ‘자원봉사이그나이트X서울’을 개최하여 발굴한 10편의 우수사례와 시민판정단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각 광역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불을 붙이다(ignite)’라는 뜻처럼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전달하고, 시민들에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하는 자리이다.‘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지켜내는 힘,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원봉사입니다’를 주제로 6~7월에 공모를 통해 사례를 접수했으며 서면심사를 통해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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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1.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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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정겨운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 닿을 수 있는 단아한 한옥집. 세월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목재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소담한 앞마당과 운치 있는 기와지붕, 시원한 마룻바닥이 우리를 맞는다. 아파트가 빽빽한 서울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한옥살이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떨까. 서울시가 한옥에 살고 싶지만 매입가격에 대한 부담 등으로 시도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장 3년 간 한옥 살이를 해볼 수 있도록 ‘살아보는 공공한옥’의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 ‘살아보는 공공한옥’은 북촌 일대에 위치한 서울 공공한옥을 규모,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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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금 기자
2020.11.20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