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1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노인위원회 제안사업인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 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노인위원회 제안사업인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수행기관인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광명·철산·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노인위원회 위원 50여 명과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 보고에 앞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활발한 제안 활동을 해준 위원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과 보고회에서는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우크렐레 연주 및 웰빙댄스를 시작으로 성과 동영상 시청 후 권역별 복지관 4개소의 활동 사항을 공유했다.

성과 보고회를 가진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대면 수업 축소에 따른 어르신 우울감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됐다. 민간 문화·체육 시설을 활용하여 탁구, 당구, 미술, 도예 등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인 체감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다. 

참여 어르신의 만족도 조사 결과 민간시설의 강습 및 시설 만족도가 매우만족(79%), 만족(20%)으로 99%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늘어나는 고령인구를 위한 주요 정책을 만드는 노인위원회가 실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며 “새로 위촉되신 위원님들께서도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과 같은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소통창구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어르신들이 직접 노인정책을 발굴하고 시에 제안하는 어르신 참여 행정기구로 작년에 31건의 노인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Oh!樂)사업’을 비롯해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 ▲홀몸어르신을 돌보는 돌봄 로봇 “광명이” ▲권역별 복지관 VR치매예방기기 도입 ▲경로당 및 홀몸어르신 투척용 소화기 지원 등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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