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포닌고추는 1g당 61.51mg, 사포닌건고추는 1g당 165.87mg 함유
- K-소스 시장진출을 위한 김치소스 및 떡볶이 소스로 개발 확대

▲메디머스-신태인농협 그린바이오 사포닌고추 2차 시험성적서. (사진 = 메디머스)
▲메디머스-신태인농협 그린바이오 사포닌고추 2차 시험성적서. (사진 = 메디머스)

메디머스(대표 김종현)가 전라북도 정읍에서 특허받은 사포닌 양액으로 재배한 기능성 ‘사포닌고추’가 2차 시험성적서를 통해 사포닌고추는 1g당 61.51mg, 사포닌건고추는 1g당 165.87mg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포닌고추는 인체의 건강에 유용한 성분이 함유된 사포닌(면역력 향상, 기억력 증진, 피로해소, 항산화, 항염증, 혈당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고년근 인삼뿌리 1g당 20-40mg의 사포닌 함유량(국립원예특작과학원, 2018)과 비교하면 사포린고추가 4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검출됐다. 

그린바이오 고추명품화 사업은 뉴터클러스터 나노화기술과 유황, 미생물, 키토산 등 30여 종의 약재 성분이 함유된 사포닌 양액을 6차례에 걸친 엽면 시비 등을 통해 진행했다. 

신태인농협 황휘종 조합장은 2025년까지 정읍고추 명품화를 위해 재배농가의 역량강화와 고춧가루제품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제품-홍보-마케팅-유통의 다각화-가공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고추브랜드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최초 사포닌 고추가루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유통과 수출용 김치소스 및 떡볶이 소스 재료로 K-SOURCE 동남아시장을 통해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머스 김종현 대표는 “그린바이오 기능성 농산물 재배기술을 내재화하여 지역별 특산물을 명품화해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해당 바이오 데이터 확보 및 R&D를 통한 기술검증 및 표준화를 통해 그린바이오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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