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독도본적자 대표로 유근식 수석부회장과 이미선 명예회장이 독도향우회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2월 22일 독도본적자 대표로 유근식 수석부회장과 이미선 명예회장이 독도향우회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독도향우회가 22일 오전 9시 30분,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곁에서 일본의 독도침탈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독도향우회 허인용 회장 외 4명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즉각 철회하고, 독도 침탈 야욕을 노골화하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을 폐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이 발표한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일본은 거짓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즉각 철회 ▲일본 도쿄에 확대 개관한 ‘영토주권전시관’ 폐관 ▲전쟁국가를 선언한 일본 정부의 전수방위 폐기를 강력히 규탄 ▲일본의 방위백서는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고 북한, 러시아, 중국 등 주변국의 위협을 근거로 방위력 강화를 정당화하여 선제공격 가능 천명을 강력하게 규탄 ▲신 한·일 어업협정 파기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칭)의 날’ 행사와 과거사 왜곡 교과서검정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단호한 대응 촉구 ▲일본은 대마도 반환,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독도칙령의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즉각 중단 등이다.

독도본적자 대표로 유근식 수석부회장과 이미선 명예회장이 독도향우회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행사는 정예순 씨가 ‘독도 사랑’ 시낭송을 했으며, ‘우리 농악팀’(권미숙 외 3명)이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힘찬 연주를 했다.

한편, 독도향우회는 일본의 독도침탈에 맞서 독도로 본적(등록기준지)을 옮긴 순수한 민간으로 구성된 독도수호 단체로 1999년 ‘독도 유인화 운동’을 시작으로 ‘독도 제2의 고향갖기' 서명운동 및 거리 캠페인과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단 활동, 독도사랑 백일장·사생대회, 매년 2회의 독도 고향방문, 독도 한마음대회, 독도사진전, 고지도 전시, 거리캠페인, 강원대학교 이사부학회, 근현대역사동호회를 통한 역사 바로알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2023년 산청 엑스포를 통해 출정식을 갖고 세계 평화의 섬 ‘울릉도·독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범국민 캠페인(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독도향우회가 2월 22일 오전 9시 30분,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곁에서 일본의 독도침탈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우리 농악팀’(권미숙 외 3명)이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힘찬 연주를 하고 있다.
▲독도향우회가 2월 22일 오전 9시 30분,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곁에서 일본의 독도침탈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우리 농악팀’(권미숙 외 3명)이 독도수호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힘찬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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