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남부권 도시의 장애없는 출동환경 조성

▲광명소방서는 3월 8일 각종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험 운행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사진 = 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는 3월 8일 각종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험 운행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사진 = 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는 8일 각종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험 운행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 운행은 광명소방서에서 중앙대학교광명병원까지 구간으로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이 동승해 우선신호시스템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방안을 모색했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차량이 관할 내 및 시·군 경계를 넘어 목적지까지 신속히 출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소방활동(화재, 구조, 구급) 시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道 교통건설국 시범운행 결과에 따르면 우선신호시스템 운행 시 평균 40%(10분56초→ 6분33초)의 출동시간 단축을 보였으며, 시범운행 결과 광명시의 경우 35% 시간 단축했다.

이에 따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적용 출동기준을 수립했고 ▲각 장소별 인명·재산피해를 근거로 화재·구조 긴급출동 ▲병원 전 한국형 중증도 분류(Pre-KTAS Level)에 따른 구급 긴급출동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으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시 화재·구조·구급활동에서의 신속대응이 가능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긴급차량 출동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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