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박재화)과 1인가구 지원에 필요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광명시 1인가구 복지서비스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 유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1인가구 복지자원 공유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박재화) 및 회원들은 광명시 거주 1인가구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겉절이, 메추리알 장조림, 봄나물, 햇반 등을 1인가구 120인분에게 후원하여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했다. 후원한 밑반찬은 고시원 거주 1인가구와 ‘마음e음 플래너’ 모니터링 대상자, 센터 이용 1인가구 중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재화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주변에 혼자 사는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후원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신정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장은 “후원 해주신 밑반찬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1인가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함께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1인가구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