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드림뉴스 최생금 기자] 광명문화원은 10월 15일(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철망산로 42번지 일대에서 '제2회 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놀이동산 등을 운영했습니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알록달록’ 예술체험, ‘반짝반짝’ 문화공연, ‘오물오물’ 먹거리, ‘와글와글’ 놀이동산, ‘뿅뿅’ 광명오락실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주물럭 비누, 향낭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전래놀이, 펀치, 두더지게임, 바이킹 등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문화원 철망산로 42번가 일대를 문화예술 평생학습 복지가 있는 곳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체험 부스를 보니 주민들이 어린 자녀들하고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많이 개발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거리가 광명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42번가의 기적을 반드시 이루는 그런 좋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성환 광명시의장은 “시민 여러분 철망산로 42번 길에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힘들어했던 마음들을 떨쳐버리고 공연과 음악을 통해서 힐링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광명문화원 윤영식 원장은 “두 번째로 진행된 ‘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광명시민들에게 문화의 거리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광명시민들의 일상을 치유하고 삶의 큰 활력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원장은 “철망산로 42번지를 문화의 거리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면서 “오리 이원익 선생님, 민회빈 강씨, 무의공 이순신 장군 등 광명의 역사 인물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전하고자 한다. 광명문화원은 무형 유형 재산을 시민들과 연구하고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광명문화원 윤영식 원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김용성·유종상 도의원, 김정미·오희령·현충열 시의원,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광명문화원 강후근·이수영 부원장, 광명문화원 이사 및 관계자들과 광명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제2회 42번가의 기적>은 지역문화활성화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거리 축제를 통해 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고 활성화해 광명시민들의 행복한 공동체 문화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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